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 쪽으로 펼쳐지는 두꺼운 띠로, 발바닥 아치를 지탱하는 스프링 같은 조직입니다. 걸음마다 체중이 실리며 반복되는 부담으로 뒤꿈치 쪽에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며 발바닥의 부드러운 층이 얇아지거나 뒤꿈치 뼈에 가시처럼 뼈가 자란 경우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나요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
-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가 찌릿해요
- 몇 걸음 걸으면 나아졌다가 다시 아파요
-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첫발이 아파요
- 발 아치 안쪽을 따라 당기는 느낌이 있어요
-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심해져요
- 최근 걷기·달리기 운동량을 늘렸어요
밤사이 짧아져 있던 근막이 체중을 싣는 순간 갑자기 늘어나면서 아침에 통증이 심합니다. 걷다 보면 풀리는 것은 근막이 늘어나기 때문이지 염증이 사라졌기 때문은 아닙니다.
비슷한 질환도 확인합니다
뒤꿈치, 발바닥 통증이 모두 족저근막염은 아닙니다. 다음 질환도 비슷한 곳에 통증을 만들 수 있어 진찰로 구분합니다.
- 종골 피로골절뒤꿈치 뼈 자체의 손상
- 신경 포착 증후군신경이 눌려 생기는 통증
- 아킬레스건염뒤꿈치 위쪽 힘줄의 염증
- 통풍성 관절염요산 결정이 쌓여 생기는 염증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
- 벽 밀기벽에 손을 대고 아프지 않은 쪽 무릎을 굽히고, 아픈 쪽 무릎은 곧게 편 채 몸을 앞으로 기울입니다. 발바닥과 종아리가 늘어나는 느낌으로 10초 유지하고 이완합니다. 20회 반복합니다.
- 쪼그려 앉기책상이나 의자를 잡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천천히 무릎을 굽힙니다. 아킬레스건과 발바닥이 늘어나는 느낌으로 10초 유지하고 일어섭니다. 20회 반복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멈추고 진료를 받아 주세요. 양쪽이 모두 아프면 번갈아 합니다.
치료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을 늘리는 운동, 기능성 깔창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깔창은 근막과 아픈 부위의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체외충격파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아침 뒤꿈치 통증이 반복된다면 진찰해 보세요
진찰 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 페이지는 진료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기간·경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모든 치료에는 통증·피부 반응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진료 때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